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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 딸 재이가 생후 180일 만에 걸음마 연습 기구를 완벽 정복하며 귀여움의 끝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재이는 처음 접한 걸음마 연습 기구 '점프루'에 탑승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몸을 위아래로 힘차게 튕기며 폭풍 점핑을 선보인다. 생애 첫 점프임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능숙하게 리듬을 타는 모습에 박수홍은 "우리 재이, 조금 있으면 뛰어다니겠어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특히 재이는 점핑 기구에 몸을 맡긴 채 두 볼 가득 웃음을 띠고, 카메라를 향해 눈웃음까지 발사하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다.
이어 재이는 박수홍이 작사한 히트곡 '착각의 늪'을 배경 음악 삼아 본격적인 댄스 타임에 돌입한다. 경쾌한 멜로디가 흐르자 리듬에 맞춰 점프를 이어가고, 두 팔을 휘저으며 댄스 삼매경에 빠진다. 아직 걷지도 못하는 재이가 리듬에 맞춰 손짓과 점프를 소화하는 모습은 '본투비 흥요정' 그 자체. 흥이 오른 재이의 깜찍한 퍼포먼스는 스튜디오까지 들썩이게 한다.
재이의 놀라운 발재간과 붕어빵 부녀의 댄스 타임이 펼쳐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2화는 오늘(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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