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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K-종이접기의 세계화를 통한 한류 확산을 위해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고광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영혜 이사장, 고광태 회장과 금향선 필리핀 선교사, 김경신 경신공방 대표, 김봉섭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 김혜영 금해랑한국어한자교육연구소장, 양신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회 부회장, 이성미 세계한인여성협회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노 이사장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K-종이접기를 활용해 한글학교에서 차세대 동포들의 인성 교육과 두뇌 계발이 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K-종이접기 도입은 한글학교가 한글 교육만이 아니라 K-문화의 영역을 확대하는 전초기지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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