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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 26기에서 영호가 '최고 인기남'으로 떠올랐다. 첫인상 선택에서 무려 3명의 솔로녀가 영호를 지목하며 일찌감치 주목받는 존재가 된 가운데 반전 스펙과 자상한 성격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인상 선택에서 영호를 지목한 정숙은 "자상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 상철님도 좋지만 영호님이 조금 더 끌렸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순자는 수줍게 "괜히 끌렸다"고 고백했고 현숙은 "영호에게 반했다. 널 뺏기지 않을 거야~"라는 너스레로 확고한 호감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인기에 영호는 "제 욕심일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세 분과 모두 1:1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3표를 몰표로 받은 그에게는 자연스레 경쟁자들의 시선도 쏠렸다. 현숙을 향해 마음을 표현했던 광수, 영식, 상철, 경수는 나란히 0표를 받으며 '첫인상 탈락'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맞이했다.
26기 첫날부터 '인기몰이'를 시작한 영호의 매력은 자기소개 타임에서도 계속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솔로녀들의 스펙이 하나씩 공개됨을 암시, 관심이 모아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