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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쌍둥이 딸과 행복한 데이트를 했다.
8일 슈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든 것 같아요. 제가 힘들었을 때, 지인의 도움으로 동대문에서 옷을 떼다가 소매로 팔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대문에서는 밤부터 아침까지 돌면서 옷을 받아야 하는데, 엄마이다 보니, 이쁜 아기 옷이나 액세서리, 헤어핀, 신발 등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생각했어요. '애들이랑 같이 오면 진짜 좋아할 텐데. 쌍둥이들 데리고 오고 싶다'라고. 그리고 그 소원을 이번 연휴에 이뤘답니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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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과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건강식품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