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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준희가 최측근의 폭로에 당황했다.
포항에 숙소를 잡은 고준희와 제작진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술도 한잔 기울였다.
특히 고준희는 제작진에게 선물도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이런 연예인 처음봤다"면서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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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고준희를 잘 아는 13년지기 헤어 실장이 함께했다. 고준희는 "실장님은 나랑 같이 쭉 가야한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제작진은 "(고준희에 대해)디스패치에 제보 되면 대한민국 뒤흔들 만한 거를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순간 10년지기 매니저와 13년지기 헤어실장은 눈빛 교환을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헤어 실장은 "너무 많다"고 폭로했고, 이에 고준희는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