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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뛰어야 산다'의 율희와 손정은이 '뛰산 크루' 여자 1위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그러자 손정은은 "율희를 너무 사랑하지만, 오늘은 꼭 이기고 싶다"고 맞선다. 율희는 다시 지지 않고 "제가 ('5km 마라톤' 때 전체) 3위를 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고 받아치는데, 이를 지켜보던 방은희는 "여자들이 더 무서워…"라고 '찐 리액션'을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과연 율희와 손정은 중 누가 '여자 1위'를 차지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뛰산 크루'의 최고령 비기너인 '환갑 투혼' 허재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 속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파이팅!"을 외치는데, 너무 많이 "파이팅!"을 외치다가 지친 기색을 보인다. 이때 뒤에서 "허재, 힘내라!"며 '마라톤 레전드' 이봉주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번 '10km 마라톤'에서 과연 누가 1위를 차지해 'MVP 배지'를 차지할지, 그리고 '뛰산 크루'는 모두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