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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미도가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피트니스 대회에 첫 출전했다.
좌절도 잠시, 로사는 '24시 헬스클럽'을 꼭 지켜야만 했다. 로사는 "우리 헬스장 절대 포기 안 한다. 나를 처음 믿어준 곳이다"라면서 자신이 트레이너로서 갈 곳이 없을 때 동한철(최무성) 1대 관장만이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줬다고 말했다. 운동에 진심인 로사의 인생 철학도 공개됐다. 늘 회원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 로사는 "회원의 마음에 공감해 주는 건 트레이너의 기본, 인간이면 누구나 가져야 하는 소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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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미도는 헬스 트레이너인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매회 '착붙' 소화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나이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대회 출전을 망설이는 모습을 실감 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눈물 맺힌 얼굴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등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이미도가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