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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오은영 박사가 가부장적인 오남매 아빠에게 일침을 가했다.
아빠의 심부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어 첫째에게 앞접시를 가져오라고 시킨 뒤, 기껏 가져다 준 앞접시 말고 다른 앞접시를 요구하고 또 요구한다. 식사 도중에도 멈추지 않는 심부름 지시에 밥 먹다 말고 아빠 심부름을 하느라 바쁜 아이들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원성으로 가득 찬다. 심지어 밥상을 치우고 설거지까지 모두 엄마 몫인 반면, 아빠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오 박사, 심부름을 군말 없이 해내는 첫째에 대해 "심부름을 OO으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