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상민이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그는 과거 방송에서 썼던 시에 대해 "그때 '기다립니다. 올해 안에 꼭 제게 오세요'라는 문구는 그녀의 답을 기다린다는 의미였다"며 숨겨진 마음을 밝혔다. 그는 "결혼기념일은 4월 30일이다. 아내가 원해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장인·장모와의 첫 만남에 대해선 "생각보다 날 좋아해주셨고 아내 조카들은 '왜 방송에서 말 안 하냐'고 묻더라. 그래서 '참는 것도 일'이라고 답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