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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서희제가 고(故) 서희원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언니는 강해 보였지만 속은 참 여린 사람이었다. 지금도 안아주고 싶다. 내가 정신 차려서 엄마를 돌봐야 한다. 언니라면 '몇 살인데 아직도 못 하냐'고 했을 것"이라며 슬픔 속에서 가족을 향한 책임감도 전했다.
끝으로 서희제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이제 다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난 아직 어디론가 가고 싶지 않다. 언니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으니까. 우리가 다시 만나는 순간까지 영원히"라며 울림 있는 글을 남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