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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고윤정이 실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나PD는 "내가 그럴것 같더라고. 내가 만나봤잖아. 와글와글 찍으면서 만나보니까 원호(신원호PD)가 그렇게 이야기했다. 고윤정을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생각하라고..5학년이 어떤 수준이냐. '마음을 왜 숨겨 내가 저 사람 좋아하는데' 이 마인드 아니냐. 이렇게 이쁜데 본인이 직진까지 하면"이라며 웃었다.
고윤정은 "저는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표현하고 미련 없을만큼 안되면 말고"라고 덧붙였다.
고윤정이 대답을 쉽게 못하자 나PD는 "없었잖아.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거다. 고윤정이 '빵 사주세요' 하는데 못알아들으면 바보다"라고 극중 구도원을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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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은 극중 구도원과 40% 싱크로율이라고 답했다. 그는 "신중한건 닮았는데 눈치를 못보는건 아니다. 저런 입장이 되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PD는 "마지막 멘트에 공감한다. 저런 입장이 되어 본적이 없다. 고윤정처럼 아름다운 분이 나한테 고백하는 일은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윤정과 정준원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의사 커플로 등장해 안방에 설레임을 전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