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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상이가 절친 김고은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친구와 연인 사이를 연기하면 오글거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흐트러지면 혼났을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고은과의 '로코' 호흡에 대해서는 "지금 정도가 좋은 것 같다"며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허성태는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대기업 퇴사 후 배우가 된 사연을 전했다. 여의도 대기업과 거제도 조선소에서 근무하다가 술김에 지원서를 넣었다는 허성태는 "다음 날 바로 연락이 왔다"며 인생 전환점을 맞은 순간을 회상했다.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 촬영 당시 캐릭터를 위해 17kg을 증량했고, '굿보이'에서는 레슬링 선수 출신 경찰 역할을 위해 7kg을 다시 찌운 사실도 공개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