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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서장훈이 데이팅 어플의 피해자가 또 등장하자 격분하면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후 사연자는 "원래 조울증 증세가 있었는데 증세가 심해져 정신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4일 만에 출산했다"고 충격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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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인간은 본인의 약점을 숨길수 밖에 없지 않나. 만났는데 범죄자일수도 있다. 걱정되서 하는 이야기다"라고 데이팅 어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장훈은 "중요한거는 아이를 키울수 있는 능력이 안되지 않나. 지금 기댈는 그곳밖에 없는건데, 중요한게 뭐냐. 지금 전 남친을 찾아도 석달동안 너네 집에 누워있었다는데 게으른 성향이다. 만약 수입이 있다하더라도 적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 수를 내야할 시간이다. 이 와중에 쇼핑몰 운영으로 엄청나게 돈 벌수 있나. 차라리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 공동 육아를 하고 니가 생산적인 일도 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하는둥 마는둥 하면 안된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이수근은 "아직 35살 젊다. 열심히 뭔가 스스로 힘들게 일하고 땀 흘리고 돈 벌어서 아이 키우고 허송세월하지 말고. 딸 위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한다. 그 사람 찾아봐야 답이 아닐 수 있다. 운동도 하고 건강도 찾아라.
임신할 줄 모를 정도로 무디면 안된다"고 격려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