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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녹화 중 '수백만원 작품' 파손 대참사 "촬영 철수하자"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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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2 23:01


김숙, 녹화 중 '수백만원 작품' 파손 대참사 "촬영 철수하자"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의 집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12일 '김숙티비' 채널에는 '디자이너 집에서 작품 깨먹고 촬영 철수할 뻔한. SSUL'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숙은 조희선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현관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보라색 조명 등이 눈길을 사로잡은 것. 김숙은 "입구에서부터 기를 죽인다. 이 언니는 조명에 강하다"라며 감탄했다.


김숙, 녹화 중 '수백만원 작품' 파손 대참사 "촬영 철수하자"
김숙은 현관 인테리어를 보며 한 작품을 자신의 가방에 살짝 걸쳤다. 이에 조희선은 "그거 깨지면 큰일 나 숙이야. 150만원 넘는 작품이래"라며 불안해했고 결국 김숙은 작품을 가방에서 급히 떼다가 작품을 파손시켰다. 작품 일부가 바닥에 떨어졌고 조희선은 "괜찮아, 석고라서 붙여달라고 해야 될 것 같다. 신경쓰지 말고 쿨하게 들어와라"라고 말했다. 김숙은 미안한 마음에 제작진에게 "철수하자"라고 속삭였다.

김숙은 마음을 다잡고 조희선의 집을 둘러봤다. 집은 갤러리 같은 복도,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져 놀라움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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