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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시영이 이혼 발표 후 첫 생일을 맞았다.
캠핑장에 도착한 이시영은 벚꽃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행복해 했다. 이시영과 일행들은 각자의 캠핑카를 셋팅했고, 완성된 풍경을 본 이시영은 "우리 여기 무슨 마을같가"면서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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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정윤이가 몰래 케이크에 불을 붙여 이시영의 앞에 나타났고, 이를 뒤늦게 발견한 이시영은 울컥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시영은 아들이 쓴 손편지를 받고는 "너무 감동이다"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후 이듬해 아들 정윤 군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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