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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투병 후 안타까운 고백..."해 볼 수 있을거란 상상 못해"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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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3 14:52


'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투병 후 안타까운 고백..."해 볼 수 있을…

'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투병 후 안타까운 고백..."해 볼 수 있을…

'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투병 후 안타까운 고백..."해 볼 수 있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일본 여행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3일 "해를 볼 수 있을 거란 상상도 못했단 말이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일본 여행 중인 이솔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길거리에 가만히 서 있어도 화보가 될 만큼 스타일링부터 미모까지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이솔이. 청초한 분위기 속 환한 미소에서 여행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솔이는 "시부야에서 호텔을 잡으면 근처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요요기공원, 다이칸야마, 아오야마 쭉쭉쭉 걸어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걷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 대신 하루 만 오천보는 걸어야 한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투병 후 안타까운 고백..."해 볼 수 있을…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솔이는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 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외출도 조심해야 했으며, 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3년 전 가족들의 보호 속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는 이솔이는 수술 당일 모습과 항암 치료를 위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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