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식사는 잡쉈어?"
선물 주는 산타 할아버지부터 풍선 만드는 피에로까지, 내성적이었던 박해수의 화려한 아르바이트 경력 '썰'을 비롯해 숨겨왔던 노래 실력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의 박해수를 만든 10년의 무명 시절 이야기도 몰입을 전한다. "발버둥 쳤죠. 오리처럼"이라며 그동안 내공을 쌓은 여정과 함께 37살에 만난 첫 주연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디션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공무원설'에 대한 속마음 그리고 박해수의 아빠 모멘트와 아들을 '오징어 보이'라고 부르게 된 사연 등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넘기 힘든 선을 넘어 박해수의 시대를 연 그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