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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윤종빈 감독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로 첫 추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며, 20년 영화 인맥을 총동원한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나인 퍼즐'에는 주연 배우 외에 황정민,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지진희 등 윤 감독의 20년 영화 인맥이 총출동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윤종빈 감독은 "11부작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고 회차별로 주인공도 있어 존재감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잊히지 않는 인물을 만들기 위해 아는 인맥을 총동원했고 지인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며 출연 의향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석구 배우의 부탁으로 지진희 배우도 함께해주셨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