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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부캐 '슈블리맘'으로 변신해 일부 인플루언서의 사과 방송을 풍자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근로자 과로, 이벤트 조작, 원산지 표기 문제 등을 현실 고증하며 일부 인플루언서의 사과문 형태를 그대로 패러디했다. 억지 눈물, 모순된 해명, 광고 삽입까지 모든 클리셰를 집약시켜 패러디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허위 사실은 IQ 추적해 고소하겠다"는 멘트는 'PDF, IP 추적' 밈을 절묘하게 풍자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잠시 자숙하며 리프레시 시간을 갖겠다"는 문구도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