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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김지혜가 낙상사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가장 큰 우려였던 뱃속의 아이들에 대해선 "쌍둥이는 다행히 무사하다"고 전하며 안도감을 주었다. 그러나 본인은 "팔 한쪽이 움직이지 않아 당분간은 집에서 누워 지낼 것 같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특히 그는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아이들인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좌절감이 든다"며 깊은 자책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임신 중 낙상은 나도 겪기 전까진 들어본 적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배 무게로 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더라"며 같은 상황에 놓인 예비 엄마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가수 최성욱과 결혼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