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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이 회원들에게 제대로 시달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중이 10년 차 장기 회원이자 '마녀 삼총사' 리더 임성임(박성연)의 트레이닝을 맡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성임은 운동 기구를 든 채 현중을 빤히 바라보고 있고, 현중은 헬스장 권력자 앞에서 평소답지 않게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그가 헬스장 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회원 성임의 PT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그녀의 과한 요구 속에서 고군분투할 현중의 수난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미란이 동생 지란까지 헬스장에 끌어들인 이유가 무엇일지 주목되는 가운데, 현중과 미란의 관계도 미묘하게 변화한다. 현중은 식단관리를 위해 미란에게 다정한 멘트를 건네고, 예상치 넘는 그의 스윗함에 미란은 흔들리는 듯한 모습이다. 운동과 식단이라는 명분 아래 가까워지는 두 사람. 이별의 아픔을 극복한 듯 보였던 미란은 과연 실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일지, 인물들의 감정이 요동칠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6회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