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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임신 출산 후 70대 건강나이를 진단 받아 충격을 받은 김다예가 건강 관리를 위해 남편 박수홍과 함께 관리를 시작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누나라고 불러"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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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손 잡고 걸어가는 수다 부부는 건강 회복 프로젝트 첫 번째 장소로 향했다. 김다예는 "오늘 고압산소케어를 처음 받으러 너무 기대가 된다. 일단 나한테는 고압산소케어가 최적인게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더라. 그래서 기대가 크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수홍 아빠한테도 딱이다. 당신 손주 봐야할 거 아니냐. 요즘 트렌드 역노화, 저속노화 아니냐"고 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손주를 보려면 재이를 시집 보내야 하지 않냐"라 했고 김다예는 "손주 볼 나이 될 때까지 장수 할 수 있다는 뜻이다"라고 달랬다.
김다예는 "나 지금 신체나이 30대로 돌아가야 돼"라며 "지금 30대인데"라고 시무룩했다.
상담실장은 "지금 건강관리라고 문진을 하셨는데 얼마 전에 출산하시지 않았냐. 지금 몸이 전체적으로 회복이 덜 되신 거다. 출산이라는 게 아기를 낳으면서 많은 영양소를 아기한테 주고 수술이라는 걸 하면서 회복이 잘 안된다. 염증수치가 높다는 건 몸닝 면역 반응에게 제 역할 못 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지금 고압산소케어를 받으시면 몸에 있는 젖산을 분해하는 과정이 굉장히 빨라진다. 역노화라고 해서 세포의 나이를 측정하는 텔로미어가 있는데 관리를 바으면 그게 늘어난다. 20년 젊어질 수 있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1시간 동안 케어를 받고 나온 김다예는 "생각보다 귀가 안아프더라. 육ㄷ아하다가 쉬어서 그런가 컨디션이 왜 이렇게 좋아지는지. 확실히 순환이 잘 되는 거 같다. 원래 그냥 누워있으면 몸이 쑤시는데 그런 게 없다"라며 신기해 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