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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275일차에 드디어 '엄마'라고 말한 아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이때 엄마는 지극정성으로 이유식을 끓이지만, 현조는 엄마 옆에 꼭 붙어 떡뻥을 먹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유식 타임. 그때 강재준은 "얼마 전에 진짜 '엄마'를 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밥 먹다 신난 현조는 '엄마'라고 말했고, 별 기대 없는 차에 들려온 아들의 '엄마' 소리에 이은형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은형은 "엄마라는 말을 하기 까지 고생했다.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강재준은 "근데 '아빠'는 한번도 안 불러준다. 새벽 수유를 그렇게 하고 공을 들여봤자 아빠를 안 한다는 걸 느끼고 오늘 새벽 수유는 엄마가 했다"며 서운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아빠'는 안 할거냐"고 했고, 현조는 모르는 척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현조는 계속해서 옹알이를 했고, 강재준은 "아예 옹알이 수준이 달라졌다"며 계속해서 성장 중인 아들의 모습에 감격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