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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KCM이 두 딸의 존재 고백 후 딸들의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한 겨울에 토시어부와 만선을 꿈꾸며 혼신의 족대 낚시를 했지만, 잡히는 건 작은 물고기 뿐이었다.
제작진은 "날이 좋아져서 큰 물고기들이 잡힌다"고 했고, 하하와 주우재는 "리벤지 매치냐", "복수 할 수 있냐"며 눈빛을 반짝였다.
이에 주우재는 "그때 큰 물고기를 잡고 사진을 찍은 그림이 없긴 했다"고 했고, KCM은 "오늘은 그 그림이 차고 넘칠거다. 1초마다 '우와' 소리가 날거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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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주변 사람들이나 팬분들은 다 아셨다고 하더라"고 했고, KCM은 "맞다. 팬분들은 아셨다"고 했다.
사정상 섣불리 공개하기 어려웠던 두 딸. 하하는 "애들 커가면서 마음이 엄청 무거웠겠다"고 했고, 유재석도 "방송에서 이야기를 못했으니"라고 했다.
KCM은 "두 딸 이름은 서연, 수연이다"며 "첫째 딸은 기사가 나간 후 오히려 나를 많이 걱정했었다. '아빠 욕하면 어쩌냐'고 했었다"며 오히려 아빠가 상처 받을까 걱정됐던 첫째 딸을 언급했다. 이에 하하는 "효녀다"고 했고, 주우재는 "기특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때 KCM은 "근데 사람은 크게 관심은 없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