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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 멤버들 텃세 폭로...민니 "대박 꼰대였다" 쿨한 인정 ('전참시')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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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8 06:50


아이들 미연, 멤버들 텃세 폭로...민니 "대박 꼰대였다" 쿨한 인정 (…

아이들 미연, 멤버들 텃세 폭로...민니 "대박 꼰대였다" 쿨한 인정 (…

아이들 미연, 멤버들 텃세 폭로...민니 "대박 꼰대였다" 쿨한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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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 멤버들 텃세 폭로...민니 "대박 꼰대였다" 쿨한 인정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이들 멤버들이 서로의 첫 인상을 떠올린 가운데 미연이 "텃세 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자랑하는 아이들(i-dle)의 다채로운 일상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음감회를 끝낸 멤버들은 민니의 집을 찾았다. 재계약 후 처음 갖는 회식 겸 최근 이사한 민니의 집들이 날이라고.

민니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 우기도 팔을 걷어붙이고 중국 요리에 나섰다. 잠시 후 김치찌개까지 다국적 그룹다운 글로벌 한상이 완성 됐다.

이후 멤버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첫 인상을 떠올렸다.

전소연은 "슈화 첫 인상이 말이 없었다. 그런데 슈화 연습생 시절 날 신뢰했다. 내 앞에서 울었다"고 했다. 이에 슈화는 "그때 포기할 뻔 했다. 월마다 있었던 평가에서 너무 못해서 슬퍼서 계속 울었다"며 "언니가 나 안아줬다"고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소속사에 들어온 미연. 전소연은 "미연 언니가 팀에 있던 보컬 친구를 살짝 밀어내고 들어온 느낌이어서 우리가 약간 좀 경계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미연은 "너네가 솔직히 약간 텃세 부렸다"고 했고, 민니는 "장난 아니었던 것 같다. 대박 꼰대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민니는 "혼자 메인 보컬, 맏언니였는데 갑자기 동갑의 메인 보컬이 한명 더 들어온 거다"며 "또 데뷔 조 아니면 전자기기를 쓸 수 없었는데, 미연은 노트북을 썼다. '난 3년 동안 노트북을 못 썼는데 어떻게 오자마자'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 미연, 멤버들 텃세 폭로...민니 "대박 꼰대였다" 쿨한 인정 (…

또한 미연은 연습생 시절 제2의 CL이라는 루머가 있었다고. 민니는 "리사한테 연락 왔었다. '내 친구가 너희 회사 가는데 잘 부탁해'라고 했었다"고 했고, 미연은 "민니가 많이 챙겨줬었다. 진짜 감동이었다"고 했다.

그때 전소연은 "우리들은 그때 이후로 친해졌다. 잠깐 쉬고"라며 "다 친하긴 했는데 그때 기점으로 조금 끈끈해진 건 있다"며 2022년 공백기 후 1년 2개월만에 5인조로 컴백한 당시를 떠올렸다.

전소연은 "원래 공백기 전까지 항상 연말 무대를 나갔었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연말 무대를 아예 못나갔었다"며 "단체 메신저로 '내년에는 연말무대 나가자'고 했었다. 공백기 때 연말 무대 보는 게 너무 슬펐다"고 털어놨다. 이에 우기도 "기분 이상하더라"고 공감했다.

민니는 "처음에는 쉴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공백기가 3개월을 넘기자 엄마도 '언제 한국 가냐'고 했었다"며 "태국 있을 때 이것저것 열심히 했다. 기도도 하고 일 잘 풀리는 전화 번호로 바꿨다"며 팀의 성공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그때 생각으로 '팀은 해야 된다'는 생각이 한 몫 했다"는 전소연은 이후 팀의 완전체 재계약을 위해 멤버들 한 명씩 개인 면담을 하는 것은 물론 다 똑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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