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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부모가 된다.
임라라는 1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2년을 함께한 저희에게 찾아온 엔조이 베이비는 쌍둥이랍니다"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약 한 달 만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