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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가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극 중 현중이 미란의 생활 습관을 코믹하게 지적하거나, 현중과 미란이 막창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 등 상상을 초월하는 김지수 작가의 표현력과 박준수 감독의 연출력은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 코믹, 로맨스는 물론 사극 콘셉트와 영화 패러디까지 다 말아주는 촬영 현장은 그 자체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배우들 사이에서는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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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7회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