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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과거 교제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다이어트를 통해 변화한 삶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준희는 몇 달 전 올린 다이어트 전후 영상에 해당 남성이 친구를 언급하며 댓글을 남겼다고 밝히며,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라고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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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준희는 "살 빼서 남자친구가 생긴 게 아니라 살 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됐더니 건강한 연애가 따라왔다"면서 " 다이어트는 단순히 '몸무게 줄이기'가 아니다. 나를 더 나답게 살게 해주는 '선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고백에 한 팬이 "똥차야, 보고 있니?"라는 댓글을 남기자, 최준희는 "내 목까지 조르며 폭행하던 사람"이라고 답해 충격을 더했다.
그러면서 최준희는 "똥차 전남친아 보고 있니? 뚱뚱하다며 나를 납두고 딴 누나랑 바람피다 걸린 너. 이젠 그 누나보다 내가 더 예쁘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루프스 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으나 꾸준한 다이어트로 41kg까지 몸무게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
바디프로필까지 찍으며 탄탄한 몸매를 뽐낸 최준희는 현재까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