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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예계를 떠난 심은하와 배우 이병헌도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심현섭은 "어제 자면서 영림이랑 두 번째로 만나 바닷가 카페에서 만났던 때가 떠오르더라"면서 "이미 그때 나 봤을 때 사랑에 빠졌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정영림은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결혼식장에 도착, 먼저 혼주 대기실로 향했다. 부모님은 처음 보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 정영림의 아버지는 너무 예쁜 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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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병헌이 보낸 문자도 공개, 이병헌은 "다시 한번 너무 축하하고 가고 싶지만 내가 홍보 일정이 가득해서 아마도 참석이 어렵겠다. 미안해. 그래도 좋은 날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병헌은 대신 영상으로 마음을 전달, 그는 "신랑 심현섭 군과 신부 정영림 양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부족한 저희 후배지만, 잘 좀 부탁 드린다"며 "두 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 이어가시길 바란다. 두 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축하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청송 심씨 26대손 배우 심은하의 화환도 있었다. 결혼식 일주일 전, 심은하로부터 온 통화. 심은하는 "정말 오랜만이다. 저는 TV를 안 봐서 몰랐는데, 결혼 소식 듣고 '너무 잘됐다'고 했다"며 "너무 축하드린다"고 축하를 건넸다. 이에 심현섭은 "환갑 되기 5년 전이니까 어떻게든 용써서 가려고"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심은하는 "부인 되실 분도 참 좋은 분이라고 들었는데, 결혼 준비 많이 힘드시냐"면서 "따로 식사 한번 하자. 너무 축하드린다. 잘 지내시고 준비 잘하셔라"고 또 한번 축하를 건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