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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피겨퀸' 김연아의 남편이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조민규는 "근육은 늘고 살은 빠졌다"고 언급했다. 고우림은 "그렇게 살이 빠진 줄 몰랐는데 전에 입던 옷들을 입어보니 많이 커졌다. 몸을 자랑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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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국군 군악대 성악대에서 18개월간 복무했다. 그는 이날 만기 전역, 포레스텔라 활동을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