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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장신영의 강렬한 복수 서사 '태양을 삼킨 여자'가 6월 9일(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첫 본업 컴백인 점도 눈길을 끈다. 강경준은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2023년 12월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해당 소송 재판은 지난해 9월 청구인낙 결정으로 종결됐다.
당시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신영은 지난 2월에는 홈쇼핑 채널, 4월 '라디오스타'에도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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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극 중 백설희 캐릭터가 겪게 될 운명의 소용돌이와 그의 처절한 복수극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마음의 울림을 전달할 강인한 모성애부터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할 복수극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준비를 마친 장신영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어떤 압도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