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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고현정이 따뜻한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앞서 고현정은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는 글과 함께 1990년대 셀카, 어린 아들과 수영장에서 뽀뽀하는 사진 등 여러 장의 과거 사진을 연이어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문제로 인해 수술을 받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회복 후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복귀해 다시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마귀'는 과거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엄마와 현재 그녀를 모방한 범인을 쫓는 경찰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심리물. 고현정은 극 중 정이신 역을 맡아 장동윤과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