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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준원(37)이 '언슬전'으로 연기 10년의 한을 풀었다.
앞서 고윤정은 인터뷰를 통해 정준원에게 "오빠 슈퍼스타 된 기분이 어때?"라는 메시지를 보낸 적 있다고 밝히기도. 정준원은 "전혀 그렇게(슈퍼스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달라진 것을 실감하기는 한다. 인터넷으로만 반응이 있다 보니 처음에는 의심을 했다. 세상이 나를 속이는 느낌이었다. 괜히 의심하게 되잖나. '이게 말이 되나'라고. 그런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체감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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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은 '언슬전'을 통해 연기적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정준원은 "물론 전보다는 (연기에 대한 갈증이) 해소가 많이 됐고, 연기자 입장에서 욕심은 끝이 없으니 또 좋은 작품에 다른 것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이 작품 덕분에 그런 게 많이 해소가 돼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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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