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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최근 LVMH 그룹 의 억만장자 상속자이자 시계 부문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시칠리아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사와 프레데릭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23년에 처음 불거진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긴 모습도 공개되며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외 외신들도 해당 영상과 사진을 보도하며 "리사가 지난주 일요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하던 중 영상을 녹화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는 바람에 실수로 주변 사람들에게 잠금 화면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美 ET투데이, 인도, 베트남 매체 등 동서양 모두에서 인지도가 있는 리사인 만큼 해당 소식은 외신을 통해 속속 보도됐다.
다만 리사는 아직까지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월드투어를 통해 완전체로 복귀한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콘서트 무대에 서는 것은 2023년 9월 '본 핑크'(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7월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고양을 포함해 총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등 세계 각지의 대형 스타디움급 경기장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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