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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다미와 손석구의 묘한 긴장감을 담은 스틸이 공개되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다미는 날카롭고 집요한 프로파일러로서 냉철한 면모를, 손석구는 직감과 본능으로 움직이는 강력계 형사의 직선을 보여주며 상반된 두 캐릭터의 조화로운 시너지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과거의 진실을 둘러싸고 여전히 갈등하는 이나와 한샘이 함께 사건을 쫓으며 긴장과 협력의 경계를 오가는 독특한 관계를 펼쳐낼 것"이라고 밝혀 두 배우가 완성할 미묘한 서사에 기대가 쏠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