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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맵부심을 위해 동의서까지 작성했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얼마나 매우면 동의서를 쓰라는 거지? 동의서 같은 건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 점프 때 쓰는 거 아냐?"라면서 놀랐다.
이후 이국주는 "나의 맵부심을 보여주고 왔다"면서 당당히 도전했지만, 결국 "너무 자극적이었나.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고통을 호소해 웃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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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는 일본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4~5년 전부터 쳇바퀴 돌아가듯 시키면 하고 들어오면 했다"며 "새로운 도전 없이 산 지 꽤 된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언어가 하고 싶더라. 막연한 생각 중 '이럴 때 일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쉴 때 일이 많이 없을 때 뭔가를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만큼은 신인 때처럼 '(나를) 아끼고 다시 처음으로 고생해 보자'는 생각으로 왔다"며 "실패해도 뭔가 인생 망치는 실패가 아닌 좋은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는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