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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정진이 자신의 자산 학력 등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26년차 배우 이정진은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를 만나 "한 달 한 해 갈수록 이제는 데드라인이구나. 위기감에 휩싸인 입장이다. 연애할 목적이었다면 여기 안 왔을것 같다. 여자친구가 아니라 배우자와 제 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을 찾고 있다. 그래서 더 신중하다"고 진지한 마음임을 어필했다.
이어 "주변에 보면 두번가서 잘 사는분들 있는데 나는 왜 한번도 못가나"라고 탄식하면서 "지금 78년생이다. 마지막 연애는 2년 됐다. 연예인인지는 말해줄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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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과 수입에 대한 질문에 "올해는 거의 없다. 작년에는 대만 드라마를 몇개 했다. 작년에는 5억 정도 수입이 있었다"며 "지금 건대입구역에 산다. 혼자 살고 전세금은 20억, 현금은 2~3억 정도다. 주식에 5억 정도 있고 비상장 회사에 10억 정도 투자중이다. 지금까지 사기당한 금액이 10억이 훌쩍 넘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여성의 외모는 키가 큰 사람이 좋다고 했다. 이정진은 "마른 스타일은 별로"라면서도 "상대방 키가 170cm 이상이면 좋겠다"고 말해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를 당황케 했다.
결혼정보 회사 매니저는 "난이도가 어려워서 가입비가 높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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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이 "이정진이 너무 섬세하니까 로 혼자 있고 싶어하고 그럴때 상대방을 밀어낸다"고 말하자 이정진은 "좋게 말하면 끊고 맺음이 좋은거고 못되게 이야기하면 냉정한 것"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어 정호근은 "올 가을부터 모든 것이 꽃처럼 피어나. 행복을 다시 가슴에 품는 운이 오고 있는데 문서 운이 강력히 들어와. 내가 휘두를수 있는 것이다. 합격 승진 여자까지 들어온다. 상대방은 무던한 여자가 어떨까 싶다. 안방마님 노릇을 해줄수 있는 무덤덤하고 무게감 있는 여자가 어떨까 싶다. 가정을 가지면 아기운도 들어온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