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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분만하여 화제를 모은 부부가 '유퀴즈'에 뜬다.
유재석은 두 사람의 등장에 반가워 하며 "확률로 따지면 6,500만 분의 1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속된 말로 전쟁같지 않냐"면서 육아 근황을 물었다.
이에 사공혜란 씨는 "다섯 명을 밥을 먹이고 낮잠을 재우고 첫 번째 애가 깬다. 기저귀도 분명 어제 주문했는데, 내일 또 주문해야 한다"면서 '오둥이' 육아 고충을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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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부는 지난해 9월 임신 26주 6일 만에 새힘, 새찬, 새강, 새별, 새봄이를 분만했다. 당시 새힘, 새찬, 새강이가 800~900g, 새별, 새봄이가 700g대인 체중으로 일반적인 신생아 몸무게 기준(3㎏ 내외)에 훨씬 못 미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차례로 퇴원해 6개월 지나서야 모두 집으로 돌아왔다.
한편,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는온28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튜브' 295회를 통해 공개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