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찬원의 개인 기부금 1000만 원을 포함해 '뽈룬티어'의 총 기부액이 6500만 원을 달성했다.
|
마지막으로 이영표는 "시간이 지났고 은퇴를 했지만 축구화를 신고 공을 찰 때 그 마음과 태도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라며 전국 제패 소감을 밝혔다. 정대세는 "저는 진짜 이기적인 선수였다. 경기를 이겨도 제가 골을 넣지 못하면 행복하지 않았다. 그런데 '뽈룬티어'를 하면서 기부를 받는 사람들의 웃음을 생각하면 힘이 나고, 힘들 때 한 발짝 더 앞으로 갈 수 있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