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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에게 숨겨진 딸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딸의 생모는 프레디 머큐리의 친구 아내였으며, 두 사람은 1976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장의 핵심 인물은 현재 48세의 여성 'B'다. 그는 유럽에서 의료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자신이 프레디 머큐리의 친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B는 "프레디는 내 아버지였고, 그는 나를 사랑했으며 헌신적인 존재였다"고 말했다.
또 B에 따르면 프레디 머큐리는 자신과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등 친밀하게 지냈으며 생전에 자신에게 17권 분량의 일기를 건넸다고 밝혔다.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 11월, 에이즈(AIDS) 합병증으로 45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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