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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뭉쳐야 찬다4' 안정환 팀이 최대 위기를 맞는다.
PK 기회를 내어준 것은 물론, 도무지 하프 라인을 넘어올 생각을 않는 답답한 경기력에 김남일 감독은 '빠따 모드'에 돌입한다. 결국 그는 하프타임에 "이게 무슨 팀이야?!"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선수들은 잔뜩 얼어붙는다. 과연 김남일 감독의 분노를 마주한 선수들이 후반전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위기는 김남일 팀만의 몫이 아니다. 안정환 팀은 경기 도중 공격의 핵심 멤버 게바라가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돌발 상황을 맞는다. 예상치 못한 부상 가능성에 안정환 감독은 "마음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고, 팀 분위기도 급격히 가라앉는다. 과연 게바라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또 안정환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4'는 25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