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2억 기부 이어 또..제주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3톤 후원

기사입력 2025-05-25 14:21


이효리♥이상순, 2억 기부 이어 또..제주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3톤 후…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따뜻한 선행이 또 한 번 알려지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5일 유기동물 후원단체 '프렌들리핸즈'를 운영하는 고인숙 대표(활동명 '공길언니')는 공식 SNS를 통해 "최고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우주상의 단어중 최고의 칭찬표현 아시는분 댓글!! 몹시도 감사하고 고맙고 뭉클하고 멋지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효리,이상순님이 커다란 사랑의 불꽃을 쏘아올리셨어요"라고 덧붙였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제주도 내 유기동물 보호소 4곳에 5kg 사료 150포씩, 총 3,000kg(3톤)의 사료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대표는 "어마어마하다. 제 배가 벌써 든든하게 부르고 더 없이 건강해진 것 같은 기분"이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효리♥이상순, 2억 기부 이어 또..제주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3톤 후…

이효리♥이상순, 2억 기부 이어 또..제주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3톤 후…
앞서 이효리는 지난 16일 서울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뒤, 사료 2톤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와서 너무 죄송하긴 한데, 서울로 이사 왔으니까 이제 자주 와야겠다"며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이들 한 마리씩 보여주고 소개하고 싶어서 라이브를 켰다"며 보호소 동물들과의 시간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제주에 거주하던 시절부터 유기동물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서울로 이사한 이후에도 그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다수의 유기견을 직접 돌보며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2억 원을 기부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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