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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안유성 명장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보스로 첫 출연하는 가운데, 166kg에 달하는 초대형 생삼치를 톱질로 해체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매장에 166kg에 달하는 대왕 생참치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성인 남성 6명도 들기 힘든 대왕 생참치가 등장하자 안유성 보스는 "톱으로 해야 해" 라더니 "대한민국에서 스탭밀(staff meal)로 이런 거 주는 데는 나밖에 없어. 이게 명장의 품격이지"라고 으쓱한 후 "싯가 1000만 원짜리야"라며 끊임없이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직원들은 "이건 10분, 20분 소요되는 작업양이 아니다"라며 향후 펼쳐질 어마 무시한 추가 업무를 걱정한다고. 이에 안유성은 "잘해줘도 난리야"라며 입을 삐죽 내민다.
대형 톱으로 참치의 머리부분 자르기가 시작되자 안유성은 막내 직원에게 "가장 비싸고 맛있는 부위는 아가미 부위로 가마살이야"라며 "이건 초밥 한 점에 3만 5천 원에서 4만 원이야"라며 현란한 단칼 해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KBS2 '사당귀'는 25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