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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신혼' 김종민에 악담 "신혼여행 3주나 가면 이혼할 수도"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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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8 07:23 | 최종수정 2025-05-28 07:23


차태현, '신혼' 김종민에 악담 "신혼여행 3주나 가면 이혼할 수도"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차태현이 절친 가수 김종민을 상대로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27일 '테오' 채널의 '살롱드립2'에는 김종민, 차태현, 배우 겸 가수 이준이 출연했다.

김종민은 신혼여행을 오는 5월 말, 프랑스로 3주 간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너무 오래가는 거 아닌가. (김종민에게) 신혼여행을 3주나 갔다가 헤어지면 어쩌냐고 했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오자마자 악담을 하더라고! 결혼한 지 일주일 됐는데!"라며 발끈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태호 PD는 한술 더 떠 그렇게 신혼여행을 길게 간 후 이혼한 사람이 많다는 말까지 했다고.


차태현, '신혼' 김종민에 악담 "신혼여행 3주나 가면 이혼할 수도"
차태현은 "장난한 거지"라면서도 "3주 신혼여행은 진짜 길다.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종민은 '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에 고정 출연 중인데 다행히 방송 스케줄을 모두 조정했다고. 차태현은 "근데 이제 어차피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못 나오잖아. 결혼했는데 왜 나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결혼해도 미운 짓을 많이 할 거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달 20일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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