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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해리 포터' TV 시리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아역 배우 삼총사가 공개됐다.
그러면서 "오디션에 참여한 수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 연예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번에 선정된 배우들은 이전에 주요 작품에 출연한 적이 거의 없는 신예들이라며 "2000년대 초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가 해리포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듯이, 신예 배우들도 같은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버라이어티는 HBO가 지난해 가을 공개 캐스팅을 시작한 이후 3만 명이 넘는 인원이 오디션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 시리즈의 촬영은 올여름에 시작돼 내년에 HBO 채널의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997년 처음 출간된 영국 작가 조앤 K(J.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영화와 연극, 게임, 테마파크, 관련 상품으로 만들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원작 출간 20주년인 2017년 해리 포터가 250억달러(약 34조원) 규모의 시장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해리 포터 극장판 영화 시리즈에서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역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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