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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팽현숙이 "최양락이 사람들에게 내가 미친X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팽현숙은 "제가 이제 바쁘게 생활하니까 일을 하러 많이 다니니까 제 눈치를 많이 본다"면서 "자기는 집에 있는 게 미안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최양락 씨의 맡은 바 임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식은 팽현숙 몫.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을 위해 점심을 준비, 이후 부부는 나란히 앉아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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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양락은 "당신이 돈 좀 더 벌어온다고 너무 생색내는 거 같다"고 하자, 팽현숙은 "내가 뭘 그렇게 티를 냈냐.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냐. 그럼 집을 나가라"고 소리 쳤다.
팽현숙은 "자꾸 덤비고 기분 나쁘게 하면 결혼 1호가 아니라 이혼 1호가 될 수 있다"면서 "당신 때문에 이상한 소문까지 돈다. 사람들이 내가 미친X이라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양락이 팽현숙을 미친X이라고 하고 다녔다고. 이에 후배 개그맨들은 "미친X은 이혼 사유다"며 분노했다.
당황한 최양락은 "어떤 남편이 돌아다니면서 '우리 마누라 미친X이다' 그런 사람 있냐"며 당황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당신이나 나한테 '미친 인간아'하고 머리채 잡지 마라"며 "자료 화면 수백 개 있다"고 해 팽현숙을 당황하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