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84화에서는 '이혼숙려캠프' 출연진 진태현, 박하선, 박민철, 양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강호동을 보자마자 "우리 예능을 같이 했다. '천생연분'을 하고 몇 년 뒤 '야심만만'을 했다. 그때 호동이가 세트장 밖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태현아. 너 잘될 거야'라고 응원해줬다"라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박하선도 "날 이자리에 있게 해준 사람이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미담을 이어갔다.
박하선은 "'강심장'을 8~9시간 찍지 않냐. 너무 피곤해서 조금 졸았다. 근데 호동이가 그걸 살려줘서 '하이킥3'에 캐스팅 됐다"면서 "사실 감독님이 시즌2 신세경 역 때는 나를 노안이라고 떨어뜨렸다. 근데 '강심장'을 보고 '쟤 재밌는 애네? 다시 데려와'해서 들어가게됐다"면서 "그때 덕분에 집도 사고 차도 사게 됐다. 너무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