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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고현정이 아들이었던 '너닮사' 아들 김동하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고현정은 "엄마보다 희주엄마였던 그때"라며 김동하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SNS 게시물을 재게시했다.
고현정은 작품에서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고현정은 아들로 출연했던 김동하(안호수 역)의 훌쩍 큰 모습에 "동하야!"라며 반가워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다. 이후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던 그는 지난 1월 중순경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장 복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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