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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최성원이 오랜만에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최성원은 바닷가를 거닐기도 하고 사발커피가 나오는 카페를 소개하기도 하고 좋은 풍광 속에서 반려견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성원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1988' 주인공 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노을이로 대중의 인지도를 얻었다. 이제서야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던 때 그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에 매진했다. 하지만 이후 2020년 다시 병상에 다시 눕게 되면서 "정말 연기를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좌절하기도. 하지만 이후 '피라미드 게임'의 키맨인 담임 선생님 역할을 맡으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자신의 계정에 새 근황 사진으로 돌아왔다.
최성원은 지인들의 반가운 인사에 일일이 답글을 달며 화답하고 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성원아 잘 지내고 있어? 늘 보고싶다"고 인사했고 "형님"이라고 반가워했다.
또 "머리를 자르셨느냐"는 질문에 "바버샵을 가보았다"고 답했다. "저세상 비율"이라는 칭찬에 "포토샵"이라고 겸손하게 답했고, "오랜만이다"라는 인사에 "롱타임 노씨"라고 반갑게 답했다.
최성원은 지난해 3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 이후 공백기를 가졌으며 1년여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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