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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을 찾은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갑자기 손바닥부터 간지럽고 빨개지더니 순식간에 온몸이 빨갛고 두드러기 올라왔다"라며 "얼굴까지 시뻘개짐. 저 임신 전에는 항생제 부작용 없었다. 임신 후에 갑자기 안 맞는 거다. 응급실 가서 진정하는 주사 맞고 하루 지나니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 뒤로 무서워서 약은 싹 끊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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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